Kamakura Visitor's Gui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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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마쿠라의 역사

카마쿠라는 나라와 쿄오토에 버금가는 정치의 중심지로서, 또 일본 최초의 무가정권 '카마쿠라 막부'의 탄생지로서 독자적인 문화를 길러 온 고도(古都) 입니다. 1192년에 무장 미나모토노 요리토모(源頼朝)가 조정으로부터 정이 대장군(征夷大将軍)으로 임명되어 카마쿠라 막부를 설립했습니다. 그때까지 쿄오토의 조정이 정권을 쥐고 있던 일본에서 처음으로 무사가 정권을 잡았습니 다.
요리토모의 사후 호조(北条) 가문이 이 지역을 지배했습니다. 13 세기에는 중국의 송이나 원과의 교역도 활발히 이루어져 선종(禅宗), 선종 양식 건축, 불상조각, 조칠(중국의 칠기) 등 다양한 중국 문화가 전래되었습니다. 카마쿠라 막부는 1333년에 멸망했으나 실질강건한 무가 정신과 종래의 귀족문화 및 중국 송ㆍ원의 문화가 융합되어 형성된 무가문화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17세기 무렵부터는 몬젠마치(큰 절이나 신사 주변의 도시)로써 발전하였고, 19세기 이후는 해수욕장이나 별장, 주택지로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.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도 이 곳에 거주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. 바다와 녹음으로 둘러싸인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하는 이 곳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카마쿠라의 무가문화

카마쿠라의 무가는 평소부터 무예 훈련에 힘쓰며 언제라도 싸우러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. 카마쿠라에는 일본 전국으로부터 투구, 갑옷, 도검 명품, 전투 그림 등 무가 특유의 문화적 산물이 모이게 되었습니다. 말을 타고 달리면서 3장의 표적을 명중시키는 용맹한 야부사메(流鏑馬) 행사도 열리게 되었습니다. 야부사메는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에서 매년 4월 카마쿠라 축제 마지막 날과 9 월 16일에 열리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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